121021 이원방조제 대방이

 

 

 

 

한주 쉬고

달려봅니다.

 

요새처럼 더위 안타고 추위 안타고 낚시할만한 시기가 없죠.

 

가까운 태안권으로 떠나봅니다.

 

 

슬로프에 도착해서 짐을 내려 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주환이와 경원이가 합류했습니다.

붕어 대물낚시만 좋아해서 같이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래 발걸음을 해주니 기분이 좋네요.

 

 

엌. 응가섬

작년에 저기 들어가서 밤새 비 쫄딱 맞고 고생했었습니다.

 

 

 

슬로프에 배를 내립니다.

 

 

승선

 

 

막 설레이는 출발 시점

 

 

힘 좋네요.

오늘은 최고 시속 55키로미터는 나오는득.

 

 

광구 찡

 

 

경원 찡

 

 

갯바위 하선합니다.

 

 

날이 완전 밝아옵니다.

 

 

전날 야영하셨던 조사님들 너울에 개고생하고 돌아가십니다.

많이 잡았나고 물어보니 많이 잡으셨다고 고진말 하시네여 ㅋㅋ

 

 

지지자 마자 팔뚝만한 우럭이 뙇 +_+

잘~ 생겼다.

 

 

먼저 내려와서 뽕치기 하다가

오늘 새벽에 합류했는데 지쳐서 자네요.

 

 

개시가 주환이라니...

광어 처음잡는 주환이가 먼저 뽑아냅니다.

 

 

13물인데 1/4지그헤드가 흐르네요.

흐르는 끝에 걷어올린 다시마

 

 

좀 잡았으니 식사 준비를 해야죠.

 

 

 

 

 

+_+

 

 

더우니 훌훌 벗어 제낍니다.

 

 

형님 손수 회를 떠 주십니다.

다음부턴 저더러 회를 뜨라고 하시는데...

이것 참 난감하네요.

ㅠㅡㅠ

 

 

오~ 이거 마시쪙.

딸기크림샌드위치 +_=

가운데 크림부분 아껴서 먹는중

 

 

회사앞 편의점에서 누가 먹는 걸 보고

이건 먹어보리라 해서 사온 참꺠라면.....

 

사발면은... 맛있어도 사발면...

 

 

김밥 한상 차려집니다.

 

 

주환이가 사고 쳤네요.

 

 

 

 

 

막잡은 광어를 한점 뙇 올려서

 

 

간조 포인트 바닥

이 바닥에 지그헤드를 던지니... 안걸리는게 용함.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주환이가 열심히 낚시를 하네요.

 

 

저는 매트 깔고 타이니팜이나... ㅎㅎ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이제 돌아가 봅니다.

 

 

읭 선수들이 대를 꺼내네요.

 

 

 

 

 

 

 

 

 

 

 

 

 

 

 

 

 

 

 

 

 

 

 

 

 

 

 

 

 

정록형

"요기 삼치 들어왔는데~"

 

선장님

"들어 왔으믄 잡아야쥬~"

 

선장님 쿨합니다.

 

 

 

 

 

 

 

 

 

방어가 뙇~

 

 

갈매기를 따라 포인트를 계속 이동중입니다.

 

 

복어가 뙇~

 

 

마트 사이즈 삼치가 막막 올라옵니다.

대가 달달 떨며 휘어지니 아드레날린이 막 샘솟습니다.

 

 

복어 전문 조사 경원~

 

 

3시간 삼치타작에 쿨러 두개가 만선~

 

 

자기 스타일하곤 약간 틀리다고 해도

1등은 정록형? 계속 걸어내시네요.

 

 

더울땐 벗어야죠.

 

 

엠보싱 스푼 몇개 가고다녔는데 이제 제 역할을 하네요.

 

 

모델 경원

 

 

손맛 죽이네여.

 

 

파이팅 하는 방어~

 

 

오후 들어 물이 장판입니다.

 

 

포인트 이동중

 

 

 

삼치 이빨 진짜 날카롭네요.

킵시 주의~

 

 

경원이가 방어를 꽤 잡아냅니다.

 

 

스푼을 바닥까지 내렸더니

광어가 뙇~

 

오늘 광어 못뽑나 했는데

뽑고 가네요.

 

피빼고 내장제거 하고

경원이 회뜨라고 기증~

 

 

좌 이제 돌아갑시다.

꼬마 선장님 운전 솜씨가 좋습니다.

 

 

역시 모델삘 주환 찡

 

 

태안 화력발전소 연료 하역장

 

 

고생해도 만선에 다들 표정이 좋습니다.

 

 

장비 대충 씻고 쿨러 나눔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네요.

 

 

미리 전화해서

경동식당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충남에서 제일 맛있는 제육볶음.

 

 

저녁먹고 지쳐

고생고생해 집에 도착합니다.

 

 

모친께서 반찬거리를 반가워 하시며 손질해주시네요.

 

삼치가 29

방어가 2

 

 

손질 정리된 등푸른 생선들

 

 

다음주엔 좀 멀리 군산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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