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위로 떠올라 호흡하고 갑니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상에 변한건 거의 없네요.

뱃살도 그대로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대문에 해물구이 먹으러 갔었습니다. 예전에 신세계백화점 증축전에 허름한집에서 몇번 먹었었는데 요즘엔 가격도 비싸고 하는 집도 한 곳 밖에 안보이더군요. 어찌했던 양은 푸짐하게 줘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서비스로 소고기를 조금 낑과주더군요.

삼성동에 흑돈가라고 소문이 자자한 삼겹살집에 다녀왔습니다. 삼겹살 4인분 소주두병 맥주한병 냉면 두그릇 먹으니 \77,000원 나오더군요. 하지만 삼겹살 맛은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멜젓에 찍어 먹는 맛이 새로운 느낌이였습니다.

삼성동 연평도라는 곳에 조개찜입니다. 둘이서 대짜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구이는 굽고 튀고 뜨거워 먹기 불편하고 덥고 한데 이 조개찜은 깔끔하고 에어콘바람 시원한데서 먹을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소주도둑! 소주도둑!

회사를 옮겼쎄여. 건설과 전혀 상관없는 곳 이지만 뭐 하는일은 비슷 합니다. 사진은 회사 옥상이구요. 저멀리 보이는 파란건물이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삽니다. 옮긴거리는 약 70미터정도 뭐 크게 옮겼다는 느낌도 별로고. ㅋㅋㅋㅋㅋ

다음 소식 전할때까지 안녕히들 계세요

-------------------------------------------------------------------------------------

아 참! 사진의 인물은 블로그의 주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