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토닉 만들기

→ 먹기 2009. 1. 28. 22:31

이제는 바야흐로 뭐든지 혼자하는 법을 익혀야할 나이가 된 것 같습니다.

소주나 맥주는 싫고, 바에서 즐겨먹던 진토닉 한 잔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못할게 뭐 있겠습니까. 도전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재료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수 있겠더군요.

약간 파란색빛이 도는 잔을 선택했습니다.




재료는 봄베이 사파이어 그냥은 47도짜리 술이더군요.

동네 슈퍼를 뒤져 사온 토닉워터와 레몬



뒷배경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뭔가 있어보이지 않습니까?



아직 안읽었습니다.

ㅡ,.ㅡ 구토랑 같이 보려고 사뒀는데

그놈의책 읽기만 해도 구토가.. 우웈




집에서 슬렁슬렁 만들어 깔끔한 맛에 미드 보면서 마시긴 딱이더군요.

저희집에 오시면 한잔씩 공짜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음...

저희집 주소는

우주시 안드로메다군 골드스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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