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시작에서 기본과 마음가짐을 다지는 기본서

이 책은 대박에 대한 비법이 들어있진 않다. 투자자가 처음 갖고 시작해야할 투자의 기본 원리에 대한 책이다. 금리를 따라잡는 수익률을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못 박고 있다. 중요한건 뭐는 무엇 때문에 어렵다는 것을 사람들은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계산서에 넣어야할 중요한 점들을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다. 투자는 욕심과 같다. 세상의 모든 돈거래는 누구의 주머니에서 나와 누구의 주머니에 들어가게 되어있다. 내가 주식해서 차익을 내어 사용하게 되면 그 차익은 누구의 주머니에서 나오게 되어있다. 그 현상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 그것이야 말로 제일 중요하게 갖춰야 할 덕목이 아닌가 싶다. 챠트에 나타는 그래프뒤 사람들의 희망과 고통을 알고 있어야 진정한 투자자로 태어나는 것이다.

그럼 투자는 어떻게 어디다 해야 하며 그 결과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책에는 부동산, 주식, 채권, 각종파생상품에 대한 투자개념과 그 결과를 예측하고 있다. 결론은 금리이상 승리하기 어렵다고 되어있다. 거기에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지금 라면을 살 수 있는 1,000원이 10년 20년 후에 라면을 살 수 있는 가치가 된다는 보장이 없다. 보장이 아니라 무조건 안 된다. 아파트 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한들 그것은 이익의 반영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의 반영이라는 대목에서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게다가 대한민국 아파트는 내용년수가 형편없다. 그럼 현명한 투자처에 대한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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