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통영_2

여행 2009. 5. 9. 21:13

남해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들 피곤했는지 아침 늦게까지 자줍니다. 원래 노인네 체질이라 아침 낯선곳에서 기상하게 되면 깊이 잠을 못자고 뒤척입니다. 동행들은 늦게 까지 그냥 쳐 자길래 라면 서비스를 직접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 숙소에서 맞이하는 창밖풍경이 예술입니다.

친구 입니다. 얼마전 공들여 한 퍼머머리가 이쁩니다.

식사후 숙소를 한바퀴 산책한뒤 여장을 챙겨 통영으로 떠납니다.

 
달리는 차 선루프에 상체를 드러내어 바람도 맞아보고 사진도 찍어봅니다. 딱 한번해봤는데 아주 위험해 보입니다. 바닥에서 뭐가 튀어오를지도 모르고 급제동시 사고가 날 위험이 커 보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절대 해선 안되겠습니다.

 
통영에 도착합니다.
바다 항구를 중심으로 빽뺵하게 지어진 건축물들이 인상적입니다.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을 줄인 말이 통영(統營)으로 선조37년(1604) 통제사 이경준이 두룡포(지금의 통영시)로 통제영을 옮기면서 통영의 명칭이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또한 충무시(忠武市)의 본 지명은 통영군이고, 통영군에서 시로 승격되면서 충무공(忠武公)의 시호를 따서 충무시라 하였으며, 통영이나 충무시의 탄생은 삼도수군통제영과 충무공에 연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출처 통영시청(http://www.tongyeong.go.kr)



 동피랑으로 오르기전 시장도 구경해 줍니다.



동피랑 마을에 도착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동네에 도착했는데 꽤 유명한 곳인지 관광객들이 꽤 보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를 찾아보지만 황금연휴라 방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다행이 마산근처 팬션에 방이 나서 멍게와 광어우럭회를 떠 숙소로 출발합니다. 밤이 깊어갈수록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더웠던 한낮열기는 떨어지는 빗방울속에 사그러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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