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 극강의 엑티비티 

버기카입니다.



코스에 따라 금액적인 차이도 있고

가이드 기분에 따라 코스가 달라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버기카 예약은 시실리게스트하우스에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일정만 맞으면 동행도 해 주시고

무엇보다도 한국분이 가이드해 주시니 어른들이나 

우리처럼 벙어리들 한테 좋을것 같습니다.




허나 우리는 현지인 가이드하고 갔습니다.








버기카 대여점





이채롭게 생긴 버기카들도 있네요.








분주하게 정비하는 모습




예전엔 종일대여도 했었으나

요즘은 관광상품으로만 이용 가능합니다.




출발


두 주먹을 불끈 


불끈 쥔 손 뒤로 배가 잘 가려졌습니다.




일부러 턱에 힘도 줘봄


무언가 파이팅하게 찍히고 싶었던......





호텔 앞에서 카약1톤이랑 마주쳤네요.





돈내고 건너간다는 그 다리


왼쪽으로 보이는 곳이 리버사이드부띠끄리조트





드래곤볼 산 사이로 마른흙길을 지나칩니다.





소들과 레이싱 중


소들이 무척 빠릅니다.














비켜 오리!


아침 댓바람부터 시끄러운 엔진소리와

먼지를 일으키며 동네를 지나는게 여간 미안한 일이 아닙니다.


어쩌겠는가


우리나라같으면 머리로 돌이 날아왔을듯.


어차피

트럭도 엔진소리 시끄럽고 먼지날리기는 마찬가지










언덕배기 코너도 돌아봅니다.





이런 웅덩이는 약과


발뚝으로 소 응아가 한덩이 떨어집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털어내고 악셀을 밟아봅니다.




꼭 버프 쓰세요.


소똥과 섞인 저 물이 입으로도 날라옵니다.






논과 산 반틈재히






버기카로 방비엥 읍내에서 블루라군까지는 20분

매번 같은 코스로 가는지 모르겠으나


어르신들이 많다거나 심적으로 불편한 손님이라면 당연히 편도 20분짜리 길로 갈 것 같습니다.



인생의 때가 많이 탄 나 : 팁은 시작때 줘야해 아무도 안볼때

인생의 때가 덜턴 친구 : 팁 끝나고 줘


팁은 시작할 때 줘야 합니다.


골프칠때도 2번 홀이 적당하지 않습니까?



팁을 좀 과하게 줬다는 생각도 있지만


갈때 1시간 동안 풀로 밟아 동내를 돌아다니다 블루라군에 도착했습니다.




블루라군 입구




진흙과 소 응아로 뒤덥힌 우리


방비엥에서 버기카 탈 예정에 있다면

* 고정클립이 있는 모자

* 고글 혹은 썬구리

* 버프

요 세개는 필수


가고 오는 내내 먼지와 진흑이 입으로 날려 고생했습니다.





진흙으로 만신창이가 된 버기카




블루라군


허약체질 서양친구가 묘기를 시도합니다.







나는 수영을 못하니 주위에서 구경만


수심 5미터 


















가족과 같이 온 한국 꼬마가 제일 높은 높이로 올라갔습니다.





나보다 낫다





역시 수영을 할 줄 아니 스타가 됩니다.


나도 수영을 배워야겠... ㅠ,ㅠ






제 점수는요.


ㅠ,.ㅠ






올때는 드라이버 교체





가이드와 방비엥 읍내 활주로에서 달렸습니다.






정재히의 베트남모자는 진흙과 함께 그 생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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