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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06 111105 오천항 쭈꾸미조업


오늘은 처음으로 쭈갑배를 타러 오천항으로 갑니다.
바닥에 널린 쭈꾸미 걷어 식구들도 먹이고 나눠주기도 하고 하려고요.
쭈갑 시즌이 끝물로 치닫지만 배를 예약할수 없을정도로 호황입니다.
비 예보가 있어 갯바위 탐사도 이번주엔 접고 오래간만에 선상 함 뛰어봅니다.

퇴근 후 요리조리 길을 뚥고 서산휴게소에 도착하여 일행을 기다립니다.

이킁 비가 오네요. 예보에 비는 토요일부터 온다고 했는데 말이죠.

나우훼인훃이 자랑하던 서산의 어리굴젓백반.
국물이 쬐끔 짠게 흠이지만 휴게소에서 이런 음식을 먹을수 있다는게 어딥니까.

어리굴젓. 

식사를 마치고 오천항입구에 도착합니다.
비가 무지 오네요.

채비 쇼핑을 마치고 냉큼 숙소로가서 쳐잡니다.
민박집은 술취한 낚시꾼들 고성방가와 빗소리가 한데 섞여 잠들기 힘들었습니다.

세벽 5시에 일어나 식사를 하러 돌어다닙니다.
저집은 밤에도 영업하는것 같더군요.

라면으로 아침 시장기를 달래는 꾼들

라면이 나왔습니다.
시골 라면&김밥치곤 비싸더군요. 라면이 3,000원 김밥이 2,500원

출항합니다.

7명이 정원인 조그만한 배예요.

쭈꾸미 첫수가 올라옵니다.
씨알이 많이 굵어졌네요.

PaDoSoRi훃께서 보내주신 라인을 장착합니다. 감사합니다.

장비는 넵튠 베이트대입니다. 솔리드탑에 48,000원 정도 하는 쭈갑전용대입니다. 릴은 바낙스 베이트릴이고요.


살림망에 슬슬 쭈꾸미를 채워가기 시작합니다.

남자라면 다이와!!

나들 쭈꾸미낚느라 바빠요.

포스 쪄시는 선장님

갑징어를 낚고 살림망에 넣었더니 먹물을 뿜으며 화를 냅니다.
요즘 서해를 주로 다녀본바로는 서해도 물 깨끗하고 좋더군요. 인천같지 않아 ㅠ.ㅠ



요새 금값이라는 갑징어입니다.
갑징어를 랜딩할땐 주둥이를 바다쪽으로 향하게 잡고 잽싸게 살림망으로 투하해야 합니다.
갑판에 내팽켜치면 선장한테 욕먹음

뿌잉뽀잉~♡

1타 쌍피

식사를 위해 근처 가두리로 갑니다.

낚시했던 갑판의 모습

선장님께서 식사를 준비하십니다.

쭈꾸미 라면

선장님 김치 정말 맛있어영 ㅠ.ㅠ



식사도 했고 다시 타작해봐야죠.

다행이 비는 오지않았습니다만 안개가 좀 있었습니다.

꾼들이 한쪽으로 다 몰려 서 있음 

배도 하나 둘씩 입항하고 저희도 집에가려고 준비를 합니다.

제 조과

윤대리 조과

옷을 갈아입고 올라옵니다.

여기까지 찍은 사진은 새로 구입한 PENTAX WG-1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보정은 photoWORKS로 리사이징+오토레벨+샤픈+4입니다.
낮에 그냥저냥 기록용으로 찍기 좋으나 밤에 빠른 EV값 조정이 힘들더군요.

쿨러에 담아봤습니다.


갑징어는 총 5마리











식사후 관람요함









갑징어 회도 떠보구요.
아 요거 껍질 벗기는게 아직 서툴러 힘들더군요. 


쭈꾸미 숙회
바다에서 행궈 씻지 않고 바로 데쳤습니다.
부들 부들하고 고소합니다.

빠질수 없는 요리죠.
밥도둑 쭈삼불고기 매콤하게 요리하는게 키포인트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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