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친구 돌집에 갔었습니다. 대전 사는 친구를 집에서 재우고 아침에 사우나가서 몸좀 불린다음에 해장국집에가서 해장국먹고 광명역KTX역에 데려다 주고 집에 돌아왔습니다.돌아오는길에 눈이 이렇게 내리더군요. ^^
일요일 아침 매주 해왔던 일인조조미션을 친구녀석 덕택에 거르게 되었습니다. 네 사실은 오늘 책도 한글자도 안봤고 매주 써오던 추천음반리뷰도 안했고 그냥 잠만잤습니다. 어두운 겨울엔 역시 잠이 최고죠. 원래 사람도 겨울잠을 자던 동물이였거든요. 봄에 하품을 찍찍 해대며 좋은 날씨를 놓치고 싶지 않으시다면 겨울에 많이 자두세요 ^^
아 그래서 된장질하면서 벌써 두권이나 모은 스타벅스 다이어리 두개중 하나를 쓰겠다 생각하고 이래저래 훑어보고 기본사항을 적어 나갔습니다.
* 좋아하는 커피를 적으라고 해서(물론 거의 아메리카노그란데밖에 안먹지만) 뭔가 특이한걸 적고 싶더군요. 다음에 매장바리스타언니에게 이걸 보여주고 달라고 하면 귀싸대기 쳐 맞을라나.. ㄱ(ㅡ,.ㅡ)r
* 네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어느 누구한테도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기억해주기를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올해 마무리를 경건하게 반성하자는 의미로 혼자 보내기를 제 스스로 권유했습니다. 물론 문자하나 오지 않았습니다. ^^ 어제 친구 돌집에 간 김에 백화점에 들러 스스로 선물을 구입했습니다. 네꾸다이~ 두개!
끝으로 메일로 생일을 축하해주신 SC제일은행외 7개 사이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 그래서 된장질하면서 벌써 두권이나 모은 스타벅스 다이어리 두개중 하나를 쓰겠다 생각하고 이래저래 훑어보고 기본사항을 적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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