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409 [신림동-여의도] 처음 라이딩

20080409 [신림동-여의도-신림동] 주행거리 42km

내친김에 여의도까지 첫번째 라이딩을 하기로 했다.

자알 생겼돠~ -_ ㅡ

일단은 먹고. 친구녀석 먹고싶다던 백순대로 ㄱㄱ ㅆ

 

 

친구녀석 살짝공개 - 원래는 100키로가 넘는 거구였다.

어라? 날씨가 왜 이래

다정한 연인들 - 참 부럽다.

여의도 왔으니 한방 찍어주시고 - 긴팔 티셔츠가 없어 셔츠를 입고 갔는데.. 자세가 영~~~~

멋진 벗꽃밭과 바글바글한 사람들

어라? 비온다. ㅠ.ㅠ

비온다고 멈출쏘냐 가자 남자는 일차선에 직진!

비에 떨어진 이쁜 벗꽃잎들

동네의 목련도 이쁘게 피었다.

휴 집에 다왔다.

비맞은 탓에 몸살 걸린것 같다 ㅠ.ㅠ 열이 난다

비가 온다고 , 가기 힘들다고, 조롱과 무시가 있다고, 그길을 가지 않는다면 나는 그자리에 멈춰서있는 그냥 못난 사람일 뿐이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내힘과 정성을 들여 꿋꿋이 그길을 간다면 언젠가는 넓은 꽃밭에 날 쉴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