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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03 111001_욕지도 여행기, 절대 조행기 아님



오랜만에 쓰는 여행기네요.

네 그래요.

여행기예요. 절대 조행기 아니예요.



때는 바야흐로 무늬오징어가 토실토실 살이 오르는 계절

10월말까지 에깅시즌입니다.

요즘 나온다는 포항권을 뒤로하고

욕지도 가자는 친구 꾐에 빠져 욕지도 펜션,배 예약하고 출발합니다.


친구 집에서 출발합니다. 4시간 10분가량 걸린다고 나오네요.

해가 뜹니다.

첫번째 휴게소.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쉬면 건강해질것 같음. ㅇㅇ;;

육to the개장. 
ㅅㅂ...... 

포인트 입니다.
수심이 얕아 아주 짧은 찌로 미끼는 서서히 가라앉는 채비를...

죄송합니다. 휴게소 뒤에 연못...

아주 푹 자려고 별걸 다 가지고 옵니다.

도시락을 충전해야죠. 뭐 원조고 뭐고 그런거 없습니다.

바람이 세고 수온이 얕아 깊은 바닥층 공략을 위해 색이 강렬한 3.5호 에기를 몇개 충전합니다.

하악하악.


표를 발권해야죠.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네요.
2인+차 왕복 칠만 몇천원 하네요.

차를 배에 싣습니다.

뒤에는 도시락 까드실수 있도록 식탁도 있고요.

출항합니다.

그냥 그런 단체샷

이현석삘.

테트리스 우왕국. ㅡ,.ㅡb

방파제 찌낚꾼들..

선실 내부입니다.

매점 옆에는 욕지도 펜션 식당들 명함이 있네요.

마주오는 배가 저희가 탄 배랑 똑같습니다.

배마다 파는것이 좀 틀린 모양. 

욕지도가 보입니다.



이런.... 비켜!

포인트부터 가야죠.

포인트에 진입합니다.

좌안

우안

배고프다고 징징대서 라면을 끓입니다.
오징어를 잡으면 먹물라면을 끓여주려고 했더니...



아까 사온 충무김밥



오징어를 잡으면 손수 회를 쳐주려고 구입한 향나무 도마입니다. 무려 삼만원이 넘음.
근데 그걸 깔고 앉다니...

네 최대 불상사.
로드뽀각입니다. 붕어로 치면 8호정도 봉돌을 달아 던졌더니 무리가 갔는 모양입니다.

낚시는 접고 뭘 먹으러 어슬렁 거립니다.



돌멍에 한접시 주문.

돌멍게를 주문하면 주는 돌멍게잔





임시로 욕지도에서 허리케인에깅대를 하나 구입합니다. 
가격은 육지랑 똑같이 받더군요. 인터넷가격대로...

에기를 바다에 던져야 하는데... 산으로 던져... 찾고 있음..
결국 못찾음

친구 채비

에메랄드 바다빛 시to the전

바람도 세고 뭐 안나오네요. 

일찍 접고....


정말 살갑지 않네요.
이런 퍽퍽한 분위기의 가게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아요.

한상 먹습니다.



욕지도 고구마 유명하죠.
그냥 밤입니다.

모듬회. 절반정도 회로 먹고 절반은 샤브샤브.





고등어임. 

숙소에서 바라본 바다

숙소 전경.


로드 부러지고 조황도 받쳐주지 않아 여행이 급 우울해졌습니다.
다음날 2시 배를 9시40분 배로 바꿔 바로 서울로 쐈습니다.

아흑. ㅠ.ㅠ 에깅이여.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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