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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6 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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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_ = 이렇게 되서
쌀쌀한 날씨지만 창문도 열어보고
집에 남아있던 커피믹스를 채로 걸러서 프림과 설탕을 제외한채로 마셔보기도 하고
좀 정신을 차리려고 노력해본다.

언더시티의 연금술실험실을 가본적 있는가?
안가봤음 말을 말어.

내가 종교를 믿지않기 시작한 시기가....
20살정도 되던때 인것 같다.

세상은 수많은 법칙들로 존재하지
영적인 신에 의해서 만들어지는게 아니다 라는
이야기에 감동받아 그렇게 되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소망을 갖고
그것을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고 노력한다.
근데 그 소망을 이루어가기까지
법칙들로만 이겨낼 수 있는건 아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가져야할 인생의 목표
납을 금으로 바꾸는게 아니고
바람이 되어 군대를 무력화 시키는게 아닌
자신이 갖고 살아야할 꿈
그것을 갖게하고 이루어가는데 도움이 될 만 하다.

제일 마음에 드는 말은
영국인의 입에서 나왔다.

모든 사람이 납을 금으로 만드는건
금이 가치가 떨어져 납처럼 되어버리는것
그리고 끈기 있게 노력해야
'위대한 업'을 이룰수 있다는것

돈이 많으면 좋겠지만.
금화가 필요한건 아니다.
바람이 되고싶지도 않고
불로장생의 약을 만들고 싶지도 않다.

난 나의 작은 소망들이 어떤것이 있는지
머리속에 정리하고 있고
그것들을 위해 뭘 해야하는지
우선순위와 방법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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