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별들이 소곤댄다는 홍콩의 밤거리로 나가봅니다.

 

 

 14층 높이의 숙소

 

 

침사추이 역에서 나이트 마켓이 있는 조단역으로 갑니다. 

 

 

 MTR은 우리나라 지하철이랑 별반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비가 자주 오는 동네이다 보니 우산 자판기가 뙇 

 

 

 

 

 

 

 

골목을 누비며 야시장을 찾아봅니다. 

 

 

 

 

 

길가다 냉차로 목도 축이고

차가운거 달랬는데 아줌마가 자꾸 뜨신걸 권합니다.

 

시져시져 

 

 

별로 딱히 살건 없지만 야시장 구경 재미 있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쇠고기 요리와 볶음면을 주문해봅니다. 

 

 

 

 

 

나는 블루걸 맥주~ 

 

 

 

 

 

볶음면 

 

 

쇠고기요리 

 

 

 

 

하도 돌아다니고 발에 상처가 나서 발 맛사지를 받아봅니다.

 

근데 샵에 들어가니 중동 아저씨가 고무장갑을 주섬주섬 끼며 자기도 팁을 달라고 하며

제 발을 주무르기 시작합니다.

 

아흑 ㅠ.ㅠ

 

중동사람(남)이 시끄럽게 중국어를 하면서 발 맛사지를 하니 시끄럽고 짜증이 밀려옵니다. 

 

 

바닷가쪽 락바에 가기위하여 택시를 탑니다. 

 

 

건널목이 없고

죄다 육교 비슷한 곳을 건너야 갈 수 있습니다. 

 

 

 

 

 

스타의 거리는 그냥 육교위에서 사진한방 찍는걸로 패스 

 

 

하도 피곤해서 핸드폰만 가져 나왔는데

후회가 밀려오네여. 

 

 

락바인 독하우스에 도착합니다.

 

개집~ ㅋㅋ 

 

 

우리는 절대 팁을 받지않습니다. ㅋㅋ

피자에 모히또 두잔 맥주 두잔에 7만원정도 

 

 

맥주를 고르고 있는 정재히 

 

 

밴드는 홍콩 남성 연주자들과 필리핀(?)여성 싱어들로 구성되어있네요.

근데 이 밴드가 핑크플로이드랑 GNR 이런 노래들을 연주합니다. ㅋㅋ

 

12시쯤에는 강남스타일 같은것도 연주하더군요. 

 

 

 모히똫

 

 

안주로 시킨 피자 

 

 

흥을 돋우기 위해 밴드가 혼신의 연주를 다 합니다.

하지만 백인 노땅들은 그냥 멍하니 지켜보기만 하네요. 

 

 

남자라면 타이거 드래프트 

 

 

아침에 본 터키 물담배를 보고

빨아보고 싶어서 가본 중동술집

이슬람사람으로 보이는 상당수 사람들.. 다 맥주 잘 마십디다.

중간 중간 밸리댄서들이 춤도 춰주고

살짝 보이는 룸에서는 가벼운 댄스파티도 하는것 같았습니다. 

 

 

독하우스랑 붙어있던 중동술집 

 

 

물담배는 담뱃잎으로 만든게 아니고 향이 들어가 있는 액체를

저렇게 숫으로 가열시켜 그 증기를 마시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하나 가지고 나눠 빠는 테이블도 많았는데 돈이 좀 들어도 우리는 따로 따로~ 

 

 

물담배를 빨면서 양갈비를 뜯으니 투르키에 전사가 된듯한 느낌은...

고사하고 피곤 쩔어서 대충 마시다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기절

 

'→ 홍콩'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0707 홍콩 : 귀국  (0) 2013.07.11
130707 홍콩 : 펍  (0) 2013.07.11
130707 홍콩 : 시장구경  (0) 2013.07.11
130707 홍콩 : 더 스윗 다이너스티  (0) 2013.07.11
130706 홍콩 : 스타페리와 침사추이  (0) 2013.07.10
130706 홍콩 : 빅토리아 피크  (0) 2013.07.10
130706 홍콩 : 딤섬을 맛보다  (0) 2013.07.10
130706 홍콩 : 홍콩도착  (0) 2013.07.10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