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오늘도 날씨는 변덕스럽네요.

 

 

누가 소주를 호텔방에서 깠군요.

 

그나저나 아침 첫번째 모델인 이재훈대리가 안보입니다.

 

다른 방에서 아침까지 술판 벌이고 해뜨니 들어오더군요.

 

 

 

 

나쁜사람. ㅠ.ㅠ

 

 

 

 

비가 오는 와중에 선택관광을 하러 나가봅니다.

 

 

호핑투어팀.

 

 

혹시나 던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챙겨온 낚시대

 

 

 

 

 

미끼로 옥수수도 챙겨와봤구요.

 

 

여차 하면 던질수 있도록 3B찌 채비를 해봅니다.

 

 

예림아이 손한나님은 선수삘 수트를 입고 오셨네요.

 

근데 정작 물에 안들어가신다능.

 

 

 

 

진행요원

빼빼로 데이라고 빼빼로를 나눠주나봐요.

 

 

출항도 하기 전에

노인네 하나가 벌써 누워있습니다.

 

 

 

 

 

다들 어제밤 술을 얼마나들 펐는지

 

얼굴들이 다 썩었음.

 

 

 

 

만면 이쪽은 표정들이 상큼.

 

 

다른 조원분들도 같이 갑니다.

 

 

출항과 이어지는 주의사항 및 안내

 

 

 

 

 

썩은 얼굴 3종세트.

 

 

이쪽은 상큼얼굴.

 

  

날이 어두워 걱정이 많이 드네요.

 

날씨가 좋아야 바다도 이쁘고 물에 들어갈 맛이 날텐데요.

 

 

그래도 맑은 바다가 펼쳐집니다.

 

 

건너편 섬은 전기가 안들어와

출산율이 높음~

 

불끄면.. 뭐가 어째 저째.

 

 

살짝만 잡아당녀주세여.

부황자욱남.

 

 

입수전 선크림도 서로 서로 발라주고.

 

근데 남자들은 그런거 없음.

 

ㅇㅇ 없음

 

 

회심의 수중카메라.

 

수영도 못하고

날씨도 개판이고

사진도 못찍고

 

해서 건질게 별로 없음.

 

 

 

조장님.

 

그거 써도 얼굴 썩은거 보임.

 

ㅇㅇ 썩었음.

 

 

 

 

 

 

 

 

수중 셀카.

 

 

빵을 던져주니 물고기들이 달려드네요.

 

 

 

 

 

기수 곽종수님의 총천연색 수영복.

 

밧줄 놓고 이것 저것 하다보니 30미터가 떠내려감.

순간 살려달라고 소리쳐야 하나 많은 고민이 스쳐감

못하는 수영실력으로 아무리 발버둥 쳐도 배와 거리가 좁혀지지 않음.

그때 배 현지인 꼬마가 구명조끼를 들고 와서 수영으로 나를 데려감.

 

하선할때 목숨값으로 감사의 10불의 팁을 줌. ㅠ.ㅠ

 

 

 비가 오는 와중이라 좀 추위를 느낍니다.

 

 

이런 바다의 조류를 몸으로 체험하니

콸콸 흐르는 서해 조류에 몸을 맡겼다고 생각하니 아찔해지네요.

 

 

 

 

 

이제 낚시하러 갑니다.

 

 

이분도 얼굴이 썩었음.

 

 

한국에서 준비해온 깐새우.

 

 

현지 얼레낚시 채비

봉돌에 갯지렁이 끼우고 그냥 고패질.

 

 

유일하게 남이 찍어준 사진

3B찌를 10번정도 캐스팅 했습니다.

20분 남짓 이어진 낚시에 조과는 없고

준비해온 낚시대 던져본거에 그냥 무한 감동 ㅠ,.ㅠ

낚시대 가져와서 못잡았다고 놀려도 그냥 무한 감동 ㅠ,.ㅠ

 

 

 

식사하러 하선해봅니다.

 

 

어디서 본 연탄불에 쪼그리고 앉아서 생선 궈먹는게 아니고 제대로 차려지네요.

 

 

나뭇잎에 싸여진 밥은...

백설기와 냉동찬밥의 중간정도 맛.

 

 

비가 얼마나 오는지

천장도 새고.

 

 

큼지막한 조개를 먹어봅니다.

 

 

소주들고 순회공연 하시는 허팀장님.

 

부장님. 너무 좋아하신다.

 

 

 

저에게도 한순배가 오네요.

 

 

 

 

 

 

 

 

 

총 3척이 떳는데 마지막 배가 식사하러 들어옵니다.

 

 

 

 

 

포카리스웨트에 물 한양동이 섞은 것 같은 코코아

 

  

재미있는 노래시간도 이어집니다.

신청곡 아메리카노를 연주하는 밴드.

 

 

 

다들 신 났음.

 

 

 

 

 

먹을 것도 다 먹었겠다.

숙소로 귀환합니다.

 

 

 

 하선~

 

그리고 오후 잠좀 쳐 잔 다음에

 

 

저녁식사 및 출국을 위해 준비합니다.

 

 

 

 

 

마지막 단체사진.

.........?

오른쪽 박쥐티녀. 누구심?

 

 

오른쪽 두분...

 

저녁인데도 썩어있네...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삼각빤쮸 수영복의 영웅. 채차장님.

 

 

현지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현지에서 라푸라푸라고 불리우는 생선인데

가이드는 다금바리라고 하더군요.

 

다금바리(사진에서 보이는 30cm)유어는 저렇게 얼룩덜룩 하지 않습니다.

한국에 없는 생선이라고 다금바리로 불리우는 것은 문제가 많네요.

 

아까 그놈.

4인분

 

 

저녁식사를 위해 자리에 앉아봅니다.

 

 

여사님 야경 촬영중.

 

 

조장님.

 

밤인데도 얼굴이 썩었어.

 

 

3조가 모은 코인

뭐 결과는 좋지 못하나

우리 나름대로는 순위권이라 자부함.

 

정확한 계측이 아니라면

 

그냥 복불복 하는게 나음.

 

 

 

 

그래도 일단 먹어야죠.

 

 

 

 

 

여러가지 좀 과하게 담아봤습니다.

 

3일 내내 뷔페에서 조금 담아오면.

어디 아프냐

왜 그렇게 조금먹냐 물어본 사람들

다 코감기 걸릴거임.

 

 

꼽아 놓은 빨대인줄 알고 빨아 보려했음.

 

 

사회자의 마지막 게임이 진행되고

 

 

본부석에서는 조별 집계가 이루어집니다.

 

 

뭐 항상 결과가 좋은 것만은 아니니까.

까이꺼.

 

 

조공용품을 사러 몰에 들어갑니다.

 

가이드훃.

너무 열정적인 광고질 중.

 

 

 

 

망고와 견과류 그리고 코코넛 오일 좀 구입함.

 

 

필리핀에서 마지막 음료수를 공항에서 마십니다.

열대과일의 강국! 답게

애플주스밖에 없네요. 사과는 보도 못했네.

 

 

 

 

 

그렇게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옵니다.

 

 

힘든 일정을 마치고 책상에 앉아봅니다.

 

하루우유를 마시면서

 

 

차가운 날씨를 맞이하니.. 모든게 지나간 쿰같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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